국가 건강검진 안하면?? 꼭 받아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 종류는 크게 직장인과 일반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직장인이 아니라면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건강검진의 항목은 나이에 따른 검진 종류만 다를 뿐 직장인과 일반 모두 동일합니다. 

목차

    국가 건강검진 안하면 불이익은?

    1. 직장 가입자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1000만 원, 근로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연령별 1회만 무료 검사를 해주거나 4년,10년 등 주기별로 한번씩 해주는 검사를 놓칠 수 있습니다.

    3. 병이 발견되었을 때, 치료비 지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통 검사 항목들

    국가 건강 검진 안하면 - 1

    신체계측, 시력검사, 청력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구강검진은 항상 하는 공통 검사 항목입니다. 그래서 보통 20대나 30대 초 중반의 경우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에이 별거 없네"라고 생각들 하시곤 하지만, 그 "별거 없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매번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연령별 1회, 주기별 1회 검사 항목들

    이상 지질혈증(4년), 골밀도 / B형간염항원,항체 / 치면 세균만 (1회)로 받게 되는 중요한 검사이니 놓치면 안 됩니다. 또한, 5대 암 검진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령별로 받는 주기가 있으며, 40대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건강검진의 항목에 암검사가 들어간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국가 건강검진 대상 간단 확인

    본인이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태어난 년도가 홀수냐 짝수냐에 따라 홀수년과 짝수년에 각각 대상자가 됩니다. 짝수년 생이라면 짝수년 해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들어가 메뉴 중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바로가기

    건강검진 안받으면 치료 비원은?

    국가 건강검진 안받으면 치료비 지원 못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오해를 하실 수 있는데요.
    암에 걸린경우 받지 않더라도 급여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비 5%만 내면 됩니다. 다만, 보건소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은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잊지 말고 꼭 받으시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