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자유여행 최저가로 다녀오면 얼마나 들까

예전에 꽃보다할배에서 라오스로 떠나게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한국사람들이 찾는 동남아 여행지가되었습니다.

그러면, 라오스 자유여행은 최저가로 갔을때 얼마나 들지 한번 알아보겠는데요.

라오스는 물가가 굉장히 싼데, 아직 비행기값은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최저가를 찾더라도 많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최근에 직접 다녀온 썰을 바탕으로 최저가 가격을한번 뽑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라오스 물가를 알아봐야겠죠?


1. 환율

100달러 = 880,000 낍(라오스화)

100달러 = 120,000 원(원화)


라오스화 = 원화 는 대략 7.5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가 19년 9월 기준 현지에서 화폐교환할때 사장이 하는말이 지금 라오스화가 많이 올라서 이것뿐이 못준다고했기때문에, 저는 비싸게 바꿨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위 지도는 라오스 지도인데요. 보통 루앙프라방까지는 안가고, 방비엥만다녀옵니다. 왜냐하면 일정이 길지않기 때문이죠. 위 지도상의 각 지점마다 미니밴으로 대략 4시간씩 잡으면 되는 거리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럼 3박5일기준으로 한번 대략 짜보겠습니다.


1. 비행기값

저가항공 최저가는 대략 30만원 이내이며, 저는 28만원에 구매해서 다녀왔습니다.


2. 비엔티안공항 --> 방비엥

스타랙스같은 승합차를 탈수있는데, 가격은 5만낍 입니다.(더싼곳도 있음)

왕복기준으로 잡아야하니 10만낍 잡겠습니다.


## 방비엥

1.버기카-블루라군

방비엥에 왔으니 다른건몰라도 버기카정도는 타고 블루라군을 다녀와야합니다.

버기카 4시간 빌리는데 50만낍 정도합니다. (저는 1000cc 버기카 탔습니다. 300cc부터 시작합니다.)

1000cc는 되야 좀 파워있게 스릴감있게 달릴수있습니다.


2.식사

뭘 먹을지마다는 다르지만, 제가 갔던 맛있는 현지식당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있었습니다. 여기서 두끼를 먹었는데 어떤사람은 2틀을 여기서 먹은사람도 있더군요.

1끼 = 1만~2만낍 


3.간식

뭐 딱히 없는데, 저는 망고주스를 정말 오지게 먹었습니다.

싼곳은 8천낍. 보통 1만낍이면 먹습니다.


4.마사지

이상한 마사지말고, 순수한 마사지의 경우 가격은 최저 6만낍부터 시작인데, 방비엥에서 가장 잘하는 마사지샵은 기본 9만낍부터 시작하더군요.


5.숙소

게스트하우스는 1박에 2만원인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호텔로 잡아보겠습니다. 그래도 3만원이면 됩니다.



그럼 이제 대략 금액산출 해보겠습니다.


비행기값(왕복) = 28만원

비엔티안-방비엥 이동 = 10만낍

버기카 = 50만낍

식사x10끼 = 20만낍

간식x10번 = 10만낍

마사지x3번 = 27만낍

숙소x3일 = 9만원


여기서 낍만 총 120만낍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28만원 + 120만낍(약 16만원) + 9만원 입니다.


##총액

53만원 입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작게 잡을수있는데, 그래도 간김에 이것저것 해봐야하니 위처럼 잡은거구요. 여기서 뭐 술한잔하고 그런건 추가로 대략 본인이 생각해보시면 되거같고, 동굴체험 카약 이런거 다한다고 가정해도 60만원이면되겠네요.

그럼 밤에 술도먹고 이것저것 물건도 사고(살거없지만..) 생각해서 70만원이면 넉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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