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웹툰 시대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에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 작화까지 굉장히 뛰어난 19금성인 웹툰들을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위주로 수위 높은 웹툰들 중 직접보고 엄선한 작품들 12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작은전쟁 (완결)
작화 : 최상
내용평 : 제가 본 웹툰중 작화로는 1번으로 뽑는 웹툰입니다. 찌질했던 주인공 현수가 특정한 계기로 정신과 육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여러 히로인들 및 주변인들과 얽히는 내용인데, 처음 몇십화 까지는 거의 스토리로 보다가 현수가 각성하는 부분부터 내용도 더욱 시원해지고, 작화도 처음에도 좋았지만 회차가 진행될 수 록 더욱 더 좋아져 최고였습니다.
2. 비밀수업
작화 : 최상
내용평 : 고아가 된 대호가 얻혀사는 집의 3자매 와 아줌마 및 기타 히로인들과의 은밀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대호는 처음에는 너무 순수해서 성에관해 무지해도 귀여웠는데, 나중에는 거의 괴물 수준이 되어 버리는 무서운 녀석 입니다.
3. 집주인 딸내미
작화 : 상
내용평 : 회차가 거의 300회가 다되가는데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유는 내용만 보더라도 매우 재미 있습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며, 작화도 우수합니다. 다만, 내용이 튼실해서 그런지 악한 주변인물들이 너무 꼴배기가 싫어지네요. 약간 스토리자체가 어두워서 유쾌한 내용은 아닙니다.
4. 동네 누나 (완결)
작화 : 최상
내용평 : 어릴 적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지호와 혜미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약간 발암캐릭터이긴 하지만, 작화는 매우 좋습니다. 색감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스토리는 깊게 안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5. 일진녀 과외하기 (완결)
작화 : 중상
내용평 : 학창시절 찐따 주인공과 일진 히로인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찐따지만 명문대에 입학하게 되고 뜻밖에 과외학생으로 담당일진 이였던 임예진을 만나게 되면서 그려지는 스토리입니다. 작화도 좋고 내용자체는 가볍고 유쾌한 편이니 부담 없이 감정적 대미지 없이 볼 수 있습니다.
6. 그남자의 자취방
작화 : 중상
내용평 : 단순 하지만 순순하고, 철인 같은 체력을 가진 주인공 강림이 꼴통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 및 히로인 캐릭터들의 성격도 굉장히 맘에 들고 재미 있습니다만, 작화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작화를 '상'으로 표시해 놨는데, 처음에는 작화가 '중' 정도 였다가 점점 좋아집니다. 그러다 오랜 휴재 후 다시 연재가 되었는데 갑자기 작화가 떡락해버렸네요. 그래도 회차가 많으니 보시면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7. 방주인은 전데요
작화 : 중상
내용평 : 찐따였던 김진수는 일진녀에게 빌린 돈 때문에 황당한 동거 생활에 들어가게 되는데, 주인공은 외모나 체형이나 성격이다 모두다 찐따지만, 딱 한가지는 전투종족이였습니다. 다양한 썸녀들과 동거하는 일진녀사이에 연애스토리가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8. 멋진 신세계
작화 : 상
내용평 : 회사에 다니던 주인공 호승은 누명을 쓰고 죄인처럼 쭈구리고 다니다가 팀장의 유혹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회사 이면의 추악한 꼴도 알게되고, 주인공을 좋아하는 히로인들이 마구마구 생기게 되는 스토리 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외모도 별로고 분위기도 별로인데 점점 주변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빠져 드네요. 작가님이 여자라서 더욱 유명해진 작품입니다.
9. 아씨
작화 : 상
내용평 : 조선시대 어린 돌쇠는 막내 아씨만 봐도 얼굴이 붉혔는데, 어느덧 청년으로 자라면서 아름다워진 아씨와 소꿉친구 여름이 사이에서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특이하게도 현대물도, 판타지물도 아닌 과거 조선시대 배경입니다. 때문에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는 웹툰 입니다.
10. 동아리
작화 : 상
내용평 : 대학교 동아리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재우와 히로인들간에 연애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굉장히 귀엽게 생겼는데 약간 수위가 높아진 러브 코미디를 보는듯한 느낌 입니다. 중간에 그림체가 확 바뀌는데, 실력이 좋아진건지 단순히 그림체가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1. 빙방 있어요?
작화 : 최상
내용평 : 강사로 일하던 주인공 지훈은 변변치 않은 수익으로 고시원생활을 하다 헌팅포차에서 만난 주희와의 인연으로 쉐어하우스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연애스토리 입니다. 하드하지 않고 소프트한 느낌이며, 내용은 평범 무난하고 억지로 발암을 유발하지 않아서 괜찮은 작품 입니다.
12. 만져서 봉인해제
작화 : 중상
내용평 : 어릴적 무당인 엄마가 흉살을 가진 7명의 동네 여자아이들에게 주인공의 대길운을 나눠주면서, 주인공 지호는 항상 재수가 없는 불행한 10대를 보내며, 20살이 됩니다. 이제부터 기운을 돌려 받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참 재미 있네요. 스토리는 참신하고 좋은편이고, 작화도 처음에는 약간 부족했지만 점점 좋아집니다. 결론도 괜찮고, 감정선의 표현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