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바우처 사용처,사용기간,신청방법,문제점 총정리

매년 1월~2월 사이에 국가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기간인데요. 오늘은 사용처, 사용기간, 신청방법, 장점, 문제점 등 총정리해드리겠으니 매년 무료로 쓸 수 있는 35만 원의 바우처로 좋은 교육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평생교육바우처-2

누가, 언제 신청 할 수 있을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라에서 지원이 나옵니다. 일단 성인이고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면 가능!!)의 구성원이면 가능한데요. 2023년 중위소득을 간단히 알려 들릴게요.

가구원 수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중위소득 100% 2,077,892 3,456,155 4,434,816 5,400,964
중위소득 65%   2,246,501 2,882,630 3,510,627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금액이 대락 5~6%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 2024년도에도 위 기준에서 비슷하면 가능할 겁니다. 다만, 1인 가구의 경우는 중위소득 120%이니 2,493,470원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

평생교육바우처-1

매해 1인당 35만 원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간으로 등록된 기관의 수강료 및 교재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선정된 이용자는 NH농협체크카드(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을 받아야 사용이 가능한데, 먼저 농협은행 계좌가 없다면 개설해야 하고, 계좌 개설 후 발급이 가능합니다.

 

바우처 이용 가능 기관 및 결제 방법

등록된 사용기관에 방문 후 현장 결제도 가능하며, 온라인 기관의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결제도 가능합니다. 만약 35만 원의 초과 비용이 있다면,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강좌 수강을하고 연결된 교재비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강좌 수강없이 교재 및 재료비만으로는 결제가 불가합니다.

 

우리 지역 이용 가능 기관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바로가기]

학점은행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및 온/오프라인 교유기관 취미/교양, 각종 자격증,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사용이 가능한데, 얼마나 그 폭이 넓은지 운전학원, 실용음악학원, 미용학원, 필라테스, 커피, 제과제빵, 컴퓨터 등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점

  • 매년 35만원의 바우처를 꾸준히 사용 가능합니다.
  • 매년 우수이용자를 뽑는데, 우수 이용자가 되면 추가로 그 해에 35만 원을 재충전해줍니다.(보통 8월 초에 신청 접수)
  • 평소 배워보고 싶었으나,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몰라 확신이 없을 때 나라에서 돈을 지원해 주니 본인의 체력관리나 취미나 스펙업이나 뭐든 도전에 있어서 부담이 덜해집니다.

 

문제점

  • 최근 몇 년 사이 인건비가 많이 상승하면서, 1인가구 중위소득 120%는 좀 아쉽게 다가옵니다. 또한 중위소득기준은 세전이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세후 24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면,,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 당연하겠지만,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많은 이용 기관들이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요. 다만, 지역이 넓고 인구가 적은 지방의 경우 경쟁률이 덜할 수는 있습니다.
  • 평생교육 바우처와 내일 배움 카드는 중복이 안됩니다.
  • 성인만 가능합니다.
  •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교재까지만 결제 가능합니다. 교재만 따로 사용 불가합니다.
  • 본인 외 가족 및 타인에게 양도, 판매, 대여 모두 안됩니다. (사실 이건 단점이 아니라 당연한 거죠)
  • 미사용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이 불가능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겁니다.